“대~한민국” 외치며 한국팀 첫승 환호

애틀랜타 한인회 • June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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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단체 응원

18일 멕시코와 경기…오후 8시부터 입장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 단체응원전에서 한인들이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한인들은 행사장인 둘루스 콜로세움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이 참석해 목청껏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인회는 선착순 100명에서 응원 티셔츠를 무료로 배포하고, 태극기, 응원봉 등을 준비해 응원 열기를 돋웠다.


스와니에서 가족과 방문했다는 60대 주부는 “축구경기를 보며 단체응원을 펼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나왔다”며 “늦은 시간이지만 같이 모여서 응원할 수 있어 졸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지인들과 방문했다는 60대 회사원은 “응원 열기만큼 내부가 더웠지만, 큰 화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LA, 샌프란시스코 등 전국 주요 한인타운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전하면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각 지역 한인회관에 모인 한인들은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거나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등을 불렀다.

후반 14분 체코가 먼저 골을 넣자 “아∼” 하고 아쉬운 탄성이 흘러나왔지만, 곧이어 다 함께 “괜찮아”를 합창하는 등 서로를 다독이기도 했다.

곧이어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오현규의 역전골이 연이어 터지자, 한인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한인회는 오는 18일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 응원전도 열 예정이다. 2차전은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1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

출처: https://www.atlantajoongang.com/13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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